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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출근길에 아파트옆 화단에서 활짝 핀 꽃을 보았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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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투가 날정도로 예쁘게 폈더라구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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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저는 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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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리 시들어버리고 향기도오래가지않고요. 그래서 저는 화려한 꽃보다는 선인장이나 허브에 더 애정이 가더라구요. |
그러면서도 참 이상한건 그런 선인장에 꽃이 하나 피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는겁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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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그 선인장의 전성기, 절정을 본듯말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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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무늬는 호불호가 강하지 않고 좋아하는 연령대도 광범위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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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행을 많이 타는 패턴도 아니여서 몇 년 전에 산 꽃스커트를 아직도 잘 입고 다니지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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돋보이고 싶거나 기분을 내고 싶을때엔 플라워패턴 아이템을 하나만 매치해 입으면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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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나를 돋보이게 만들어줄 수 있는 플라워패턴 코디는 생각보다 훨씬 쉽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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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스타일리쉬 워크의 진열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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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직한 아이템과 플라워패턴으로 매치해주시면 정말 쉽게 스타일리쉬해보일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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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요한 팁은 플라워 패턴에 있는 색상중 하나와 베이직한 아이템의 색상을 맞추면 된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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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격이있다면 어두운 잔꽃으로 마르셨다면 큰패턴의 플라워로 코디하시면 체형커버도 된다고 하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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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매력많은 플라워 패턴으로 내일은 회사의 꽃이 되어봐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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